혼자 떠나는 부산여행기 :: 자연산 선어회를 배터지게 <부산명물횟집> -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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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부산여행기 :: 부산 U-Tour Guide 사용기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이라고 하지만 98%는 차지하는 듯;;;) 바로 먹는 즐거움입니다.
항상 어딘가로 떠나게 되면 무얼 먹어야 하는지를 고민 한 후
거기에 따라 동선을 짜고 있...;;
지인님께, 나 부산간다. 라고 했더니 열변을 토하며 추천했던 곳 중 하나.
바로 부산명물횟집이었습니다.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이거 간만에...뭐랄까. 호불호가 명확하게 엇갈리는 집이더군요. 극찬의 평과 극악의 평이 공존하는 곳이었습니다.
어쩔까 저쩔까 한참을 고민하고는 결국 포함시키기로 결정.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입니다.
시간이 좀 일러서 그랬는지 직원분들하고 사장님이 식사를 막 하시는 참이더라고요.
가게는 1층, 2층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이런식.
지금보니 식탁하고 의지가 가정집 식탁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오늘 노리고 온 것은 회백밥.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맘에 드네요.
옴메, 지금보니 한 상을 한컷에 다 담기도록 찍은 컷이 없군요.
회백밥이란, 음. 회랑 밥을 주는 겁니다.
이렇게 자연산 회 1인분과(꽤 양이 많습니다)
맑게 끓인 서더리탕이 기본으로 나오고요. 각종 밑반찬들이 곁들여지는 백반 스타일이죠.
이 탕이 참 맛있어서 말이죠. 한 술 떠먹어보고 저도 모르게 아, 맛있다..라고.
경상도 스타일이라 그런가 좀 짭짤하네, 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맛있었던 갈치젓.
밥위에 살짝 얹어서 냠냠.
뒤로 보이는 회를 보니 지금도 뿌듯하군요.
회를 저렇게 내 몫으로 앞에다 쌓아 놓고 먹어본 적이 있던가...(먼산)
원래 회에 고추냉이를 살짝 뭍혀 간강을 찍어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마침 쌈도 연하고 싱싱해 보이는데다 회도 실컷 먹고도 남는 양이어서
간만에 쌈도 싸서 먹어 봤습니다. 훗.
그리고 곁들여지는 맛깔나는 반찬들. 바삭바삭하고 달콤하게 볶은 멸치가 맛있어서.
밥도 탕도 다 먹었는데 회가 남아서(ㅜ) 회만 마구마구 집어 먹는 행복한 짓을.
아침부터 서울서 혼자 온 아가씨가 와구와구 밥을 먹는 모습을 보시더니
밥을 더 줄까, 탕을 더 줄까 물으시던..;;;
6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그 맛을 인정받아 부산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되기고 했고
자부심있게 자연산 선어회를 내 놓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회 정말 맛있었거든요.
왜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달까, 답이 명확하더군요.
회랑 탕도 맛있고 반찬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은 평을 주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회와 탕의 맛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고
나쁜 평을 주시는 분들은 회, 탕, 간단한 반찬으로만 구성되었지만 1인분에 25,000원이라는 가격 - 그러니까 가격대 성능비라는 부분에서 악평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이죠.
음..제 생각이요? 전 양쪽 말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뭐, 마음이 태평양 같은 황희 정승님도 아니지만
어느 쪽에 본인의 가치관을 두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아,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화번호 : 051-245-4995
가는길 : 지하철 남포동역 2번출구로 나와서 길 뒤쪽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다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자갈치 회센터이던가..높은 건물 있는 쪽으로 걸어 가시다 보면 나타납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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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딘가로 떠나게 되면 무얼 먹어야 하는지를 고민 한 후
거기에 따라 동선을 짜고 있...;;
지인님께, 나 부산간다. 라고 했더니 열변을 토하며 추천했던 곳 중 하나.
바로 부산명물횟집이었습니다.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이거 간만에...뭐랄까. 호불호가 명확하게 엇갈리는 집이더군요. 극찬의 평과 극악의 평이 공존하는 곳이었습니다.
어쩔까 저쩔까 한참을 고민하고는 결국 포함시키기로 결정.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입니다.
시간이 좀 일러서 그랬는지 직원분들하고 사장님이 식사를 막 하시는 참이더라고요.

지금보니 식탁하고 의지가 가정집 식탁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맘에 드네요.
옴메, 지금보니 한 상을 한컷에 다 담기도록 찍은 컷이 없군요.
회백밥이란, 음. 회랑 밥을 주는 겁니다.


이 탕이 참 맛있어서 말이죠. 한 술 떠먹어보고 저도 모르게 아, 맛있다..라고.
경상도 스타일이라 그런가 좀 짭짤하네, 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뒤로 보이는 회를 보니 지금도 뿌듯하군요.
회를 저렇게 내 몫으로 앞에다 쌓아 놓고 먹어본 적이 있던가...(먼산)




밥도 탕도 다 먹었는데 회가 남아서(ㅜ) 회만 마구마구 집어 먹는 행복한 짓을.
아침부터 서울서 혼자 온 아가씨가 와구와구 밥을 먹는 모습을 보시더니
밥을 더 줄까, 탕을 더 줄까 물으시던..;;;
6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그 맛을 인정받아 부산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되기고 했고
자부심있게 자연산 선어회를 내 놓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회 정말 맛있었거든요.
왜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달까, 답이 명확하더군요.
회랑 탕도 맛있고 반찬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은 평을 주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회와 탕의 맛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고
나쁜 평을 주시는 분들은 회, 탕, 간단한 반찬으로만 구성되었지만 1인분에 25,000원이라는 가격 - 그러니까 가격대 성능비라는 부분에서 악평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이죠.
음..제 생각이요? 전 양쪽 말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뭐, 마음이 태평양 같은 황희 정승님도 아니지만
어느 쪽에 본인의 가치관을 두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전화번호 : 051-245-4995
가는길 : 지하철 남포동역 2번출구로 나와서 길 뒤쪽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다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자갈치 회센터이던가..높은 건물 있는 쪽으로 걸어 가시다 보면 나타납니다..(응?)
# by | 2009/02/17 08:26 | [음식]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 트랙백(1) | 핑백(12)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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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격은 좀 비싸다 ㅎㅎ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지만
1인분에 25000원이라는 가격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저로써는 용납이 안되는 가격이네요; 정말로 딱 말 그대로 관광객용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동네 횟집에서도 20000원치면 2-3명이서 회만 먹어도 배가부르다..고 느끼게 할 정도 양이라서요. 물론 양식이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 혼자 새벽부터 밥 먹으러가서 사진찍고 이러고 있으니 기자냐는 소리를 몇 번 들었드랬지요..ㅋㅋ
아니라고는 했지만 기자 코스프레도 괜찮더군요;;
혼자 다니면 다 좋은데 못 시켜 먹는 음식들이 있어서(이를테면 전골이라던가...)
와..정말 비싸네..부산사람들은 절대 저런데 안갑니다...
사진으로 본 구성으로 볼 때 저 회백밥의 적정가격은 15,000원 입니다..
우~ 와 비싸네.
회백밥 8,000원이면 얼마던지 먹을수 있는데
엄청 비싼데 저런곳을 추천하다니....
해운대 장산역 앞 롯데마트 3층 갈매기수산에 가보세요
1500평 넓은공간에 점심은 1인 10,000원 저녁은 1인 15,000원인데
회부페 배 터지도록 먹습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