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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기로 결정한 후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반드시 넣어야겠다고 다짐(?)했던 메뉴 중 하나는 바로 부산 밀면입니다. 요새는 도시에서도 밀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만, 그래도 본고장이라는 건 확실히 있는 거니까요
부산 밀면의 대표격인 곳을 몇 군데 검색해 보니 가야밀면, 개금밀면 정도이더군요. 지인님이 가야밀면을 다녀온 관계로 전 이번엔 개금 밀면쪽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제가 정한 관광루트에서는 좀 벗어난 지역이기는 하지만 굳이, 꼭, 가야겠다며...지하철에 올랐습니다. 개금밀면에 도착한 시간이 약 오후 네시반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오...놀랐어요. 시장 구석에 꼭꼭 숨어있는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꽉 차 있더라고요.
개금 시장 골목안으로 자리잡은 가게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구수한 육수를 내어 주시면서 주문을 받으습니다. 그리고 물은 셀프라길래 물을 떠서 자리에 앉으려는데 밀면이 나오더군요(헉). 미리 만들어 놓았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끊임없이 주문이 들어오니까 계속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오오...정갈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일단 국물을 후루룩 마셔보고는 '아 맛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진하고도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였습니다. 다다기와 고명을 살살 풀어서 먹기 시작하는데.
뭐니뭐니해도 밀면의 매력은 그 면에 있는 것 같더군요. 냉면도 소면도 아닌..독특한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그러나 질기지는 않은 면발이 후루룩 후루룩 잘도 넘어가더군요.
다다기를 풀어 칼칼한 맛이 나는데 먹다보니 약간은 시판 냉면의 맛이 느껴져서 다다기 없이 깔끔하게 즐기는 맛은 어떨까 궁금해 지더군요. 처음에 육수만 맛보았을떄 참 인상깊었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다기빼고 따로 주문을 한 번 해 봐야겠어요. 하지만 칼칼한 그 맛도 너무 좋아서 식욕이 돌더군요(응?)
길을 잘못들어 약간 힘들게 찾은 곳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왔습니다!
전화번호 : 051-892-3448
가는길 : 개금역 1번출구 서면방향으로 계속 직진.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계속 직진하다보면 개금시장이라는 기둥이 보입니다. 시장안으로 언덕을 올라와 사거리에서 우회전. 10미터 정도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작은 골목안에 보입니다.
꼭 찾으실 수 있어요! 이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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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물을 후루룩 마셔보고는 '아 맛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진하고도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였습니다. 다다기와 고명을 살살 풀어서 먹기 시작하는데.
뭐니뭐니해도 밀면의 매력은 그 면에 있는 것 같더군요. 냉면도 소면도 아닌..독특한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그러나 질기지는 않은 면발이 후루룩 후루룩 잘도 넘어가더군요.
다다기를 풀어 칼칼한 맛이 나는데 먹다보니 약간은 시판 냉면의 맛이 느껴져서 다다기 없이 깔끔하게 즐기는 맛은 어떨까 궁금해 지더군요. 처음에 육수만 맛보았을떄 참 인상깊었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다기빼고 따로 주문을 한 번 해 봐야겠어요. 하지만 칼칼한 그 맛도 너무 좋아서 식욕이 돌더군요(응?)
길을 잘못들어 약간 힘들게 찾은 곳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왔습니다!
전화번호 : 051-892-3448
가는길 : 개금역 1번출구 서면방향으로 계속 직진.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계속 직진하다보면 개금시장이라는 기둥이 보입니다. 시장안으로 언덕을 올라와 사거리에서 우회전. 10미터 정도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작은 골목안에 보입니다.
꼭 찾으실 수 있어요! 이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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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2/24 08:11 | [음식]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 트랙백 | 핑백(7)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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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중교통은 뭘로 계산했어요(?)
부산은 후불제카드가 안 되는데(최근에 롯데카드랑 제휴는 했음)
찾아보니깐 티머니는 된다는데
휴대전화에 심카드가 마침 교통카드 지원을 해서 되면 충전하고 가야겠군요
아..안그래도 후회하고 있는것이..1일권이라고 파는게 있더라고요..ㅜ
곧 전국교통카드가 다 될거 같은 분위기이긴 하더군요..
자꾸 생각나는거 있죠?
다음 기회에..ㅋㅋ
싸고 양 많은 부산대 정문의 부대밀면, 좀 더 내려가면 있는 한방 쑥 밀면,
범어사 80번 종점 근처의 가야밀면 등등
각각의 밀면집들이 독특한 맛들이 있어서
여름에 집에 내려가면 저는 밀면집 투어를 다니곤 합니다^^
호오..ㅎ
원조동네의 맛을 꼭 맛보고 싶었달까...
(그래도 점심먹은 상태라 견딜만 하군요 ㅎㅎ -점심시간이 11시20분 ㅋㅋ)
개금밀면을 드신건 탁월한 선택입니다.ㅎㅎ
가야밀면도 맛있지만 아쉽게도 몇년전보다 맛이 떨어졌죠... ㅠ
(개금이 최고의 맛이라면 가야는 은근히 땡기는 맛)
ㅋㅋㅋ 하악..땡긴다..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