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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정신을 좀 차리고, 다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시에 부산역에서 돌아가는 기차를 타야하는데, 그 전에 꼭!!! 가야할 곳이 있었거든요
점심 먹기엔 시간이 좀 이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꼭 먹고 가야하거든요...
부산 밀면과 함께, 부산의 명물!! 바로 부산 돼지국밥 말이예요.
지인님의 강추로 찾게 된 이 곳은 바로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입니다.

어이쿠. 근데 이게 왠 일.
도착한 시간이 열한시 조금 넘은 정도였는데..벌써 가게 앞에 줄이 길게.
가게 안을 봐도 박작박작....테이블이고 마루고 꽉꽉 들어찼더라고요..
안그래도 혼자라...테이블 혼자 차지하기 좀 미안하겠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오신분~ 합석하실래요?" 이러시길래,
넹.
하고 쫄래쫄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게의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전부 다 돼지국밥과 수육에서 파생된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선택한 메뉴는 수육과 국밥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수육백반입니다.

수육 백반을 시키니 쌈과 정구지무침, 밑반찬등이 딸려 나오더군요.

그리고 등장한 수육과 국밥.

국밥엔 부추 - 정구지 부침을 듬뿍 넣어서 슥슥 말아 먹는게 제맛이죠.
그리고 간은 새우젓으로 하는건 기분이죠.

그리고 수육.
이거 아주 죽어요 죽어.

식지 말라고 밑에 불 넣어서 가져다 주시는데
어후...이거 야들야들하고 냄새 같은건 전혀 없고..죽어요 죽어.

소스에 찍어서 - 이 소시 매콤하면서도 새콤한데..콕 찍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어떻게 녹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어요.

쌈도 하나 싸 보고요.
어휴. 국밥도 냄새라고는 전혀 없고.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후아후아...
어쩌면 참 흔하고도 접하기 쉬운 맛인데 또 흔하면서도 맛있기 힘든 것이
이 돼지국밥인 것 같은데...어후
여기는, 동네에서도 인증된 딱 그런거 있잖아요.
돌아와서도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P.S. 합석 했던 그 자리 아저씨.
혼자서 국밥 드시는데 왠 아가씨가 떡하니 맞은편에 앉아서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대니....왠지 후루룩후루룩 마시고 도망치는 나가셨다는;;
죄송해요..=_=
전화번호 : 051-628-7020
가는길 : 지하철 대연역 3,5번 출구 사이 큰길로 쭉 직진하다보면 왼쪽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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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부산역에서 돌아가는 기차를 타야하는데, 그 전에 꼭!!! 가야할 곳이 있었거든요
점심 먹기엔 시간이 좀 이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꼭 먹고 가야하거든요...
부산 밀면과 함께, 부산의 명물!! 바로 부산 돼지국밥 말이예요.
지인님의 강추로 찾게 된 이 곳은 바로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입니다.

어이쿠. 근데 이게 왠 일.
도착한 시간이 열한시 조금 넘은 정도였는데..벌써 가게 앞에 줄이 길게.
가게 안을 봐도 박작박작....테이블이고 마루고 꽉꽉 들어찼더라고요..
안그래도 혼자라...테이블 혼자 차지하기 좀 미안하겠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오신분~ 합석하실래요?" 이러시길래,
넹.
하고 쫄래쫄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게의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전부 다 돼지국밥과 수육에서 파생된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선택한 메뉴는 수육과 국밥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수육백반입니다.

수육 백반을 시키니 쌈과 정구지무침, 밑반찬등이 딸려 나오더군요.

그리고 등장한 수육과 국밥.

국밥엔 부추 - 정구지 부침을 듬뿍 넣어서 슥슥 말아 먹는게 제맛이죠.
그리고 간은 새우젓으로 하는건 기분이죠.

그리고 수육.
이거 아주 죽어요 죽어.

식지 말라고 밑에 불 넣어서 가져다 주시는데
어후...이거 야들야들하고 냄새 같은건 전혀 없고..죽어요 죽어.

소스에 찍어서 - 이 소시 매콤하면서도 새콤한데..콕 찍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어떻게 녹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어요.

쌈도 하나 싸 보고요.
어휴. 국밥도 냄새라고는 전혀 없고.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후아후아...
어쩌면 참 흔하고도 접하기 쉬운 맛인데 또 흔하면서도 맛있기 힘든 것이
이 돼지국밥인 것 같은데...어후
여기는, 동네에서도 인증된 딱 그런거 있잖아요.
돌아와서도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P.S. 합석 했던 그 자리 아저씨.
혼자서 국밥 드시는데 왠 아가씨가 떡하니 맞은편에 앉아서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대니....왠지 후루룩후루룩 마시고 도망치는 나가셨다는;;
죄송해요..=_=
전화번호 : 051-628-7020
가는길 : 지하철 대연역 3,5번 출구 사이 큰길로 쭉 직진하다보면 왼쪽으로 보여요
# by | 2009/03/05 08:19 | [음식]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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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츄리닝입고 고고씽
나 한그릇 다먹을자신 있는데!!!!!!!!!!!
나 두그릇도 먹을수있는데!!!!!!!!!!!
이건가?ㅋㅋㅋㅋㅋ
아..부산여행기 넘흐넘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부산 생각이 간절하네요 ㅎㅎ
가끔씩 고향 내려가면 밀면과 돼지국밥은 꼭 먹고 올라옵니다.
부산에서는 아주 흔한 메뉴인데도..수도권에는 찾아보기 힘들지요..ㅎㅎ
자꾸만 생각나는것이...하악..ㅡㅠㅡ
부산의 돼지국밥만은 못해도,
출출할 때 간단히 한그릇 하기에 좋아요 ^^
일행님하고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왔죠..ㅎㅎ
맛있겠어요. 마침 딱 점심시간이네 ㅠㅠ 간절한 이마음 ㅠㅠ
튀기거나 완전히 굽지 않으면 특히 도야지 고기는 냄새나서 못 먹는다는(.,.,.)
돼지냄새따위 안 난다구요
냄새 안 나게 튀김옷으로 감싸지 않으면(.,.,.,)
왜 가까이 있으면 시큰둥해진다고...;;;;
오며 가며 자주 보는데 그닥 많이 먹으러 안가지더군요.
갔다가도 사람 줄선거보면 그냥 도로 집으로 ㄱㄱ
맛은 정말 일품이지만 말이죠.^^
어떻게 그냥 지나치실 수..;;;
내 눈은 옹이구멍인가...llorz
저 정구지 무침도 침고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