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의미없는 건어물녀 논란






때늦은 건어물녀 타령


아직 건어물녀에 대해 개념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신 이웃님들을 위해
일단 사전 서비스(움?) 나갑니다.






건어물녀란?

 

건어물녀 라는 말은 207년도에 방영된 <호타루의 빛>이라는 일드에서 등장한 단어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호타루라는 여성은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알파걸이지만
퇴근하고 집에 오면 후줄근 츄리닝에 머리도 안감고 맥주에 오징어를 즐기는....
주말에는 피곤에 쩔어 잠이나 자는 것이 일상.
이러다보니 연애세포가 바삭바삭 말라버려 건어물과 같이 되어 버렸다하여
건.어.물.녀.


 

 



그렇다면 직접 건어물녀 테스트로 가 보자
(사이트에서 직접하기 : http://www.ntv.co.jp/himono/check/index.html)


* 집에 가면 바로 츄리닝 차림이다.
* 쉬는 날에는 노 메이크업 & 노 브라.
* '아, 귀찮아', '대강대강', '괜찮아, 괜찮아'가 입버릇
* 술에 취한 다음 날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방에 있다.
* 모자를 벗는 건 여름뿐이다.
* TV를 보며 혼잣말을 하곤 한다.
* 냉장고에 먹을 만한 것도 없다.
* 냄비채 그대로 라면을 먹을 때가 있다.
* 걸어놓은 세탁물을 개켜 놓기도 전에 그냥 입는다.
* 최근에 가슴 설렌 적은 계단을 오를 때 정도다.
* 그러고 보니 한달 이상 업무상 혹은 가족 이외의 이성과 10분 이상 얘기한 적이 없다.
* 솔직히 이것을 전부 체크하는 게 귀찮았다
* 솔직히 질문에 체크하면서도 자신이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0개: 당신은 멋진여성
*1~3개: 아슬아슬하게 안전
*4~7개: 당신은 건어물 예비군
*8~11개: 건어물녀 인정!
*12개 이상: 초 건어물녀







당연히 체크 결과는 만점 아닌가...=_=


문제는, 도대체 어디가 이상하다는 건지 - 어디가 이상하다는건지
그걸 모르겠다는거지...


대부분의 여자들은 집에서 다 저런다고
아니라고 하는 여자들, 가슴에 손을 얹고..
정말 아닌가...정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


내게는 영 의미없는 건어물녀 논란
- 그러니까 게으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솔직하고 아니고의 문제라니까.....(먼산)




*** 건조하기로 치면, 건어물 정도가 아니라
심각하게 가물은 11월말의 낙엽이랄까. 손만 대면 가루가 될 지경...=_=







by kanzume | 2009/05/19 11:25 | [일상] 그렇게 사는거지 뭐 | 트랙백(2)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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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글루스 블로거들이 들.. at 2009/05/21 13:40

제목 : 내게는 의미없는 건어물녀 논란
'호타루의 빛'이라는 드라마를 안봤기 때문인지 전 "건어물녀" 라는 말을 처음 봐요마음까지 마짝 말라버린게 아닌가 싶은 분들??건어물녀 테스트에 도전해보세요물론 전 아니랍니다~...more

Tracked from QOOK TV 블로그 at 2009/08/27 12:34

제목 : 건어물녀 테스트?? 당신은 어느수준??
:: 요즘 핫이슈로 떠오른 신조어, 건어물녀를 아시나요? 당신도 건어물녀에 속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맥주에 오징어를 뜯으면 다 건어물녀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다 건어물녀는 아닌것 같아요.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이라는 전제가 있으니까요. (잠깐! 마트에서 사온 맥주인데, 이놈은 프랑스에서 왔어요. TESCO를 신뢰하는 제가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맛은 믿기지 않으실테지만 소금맛이 난다고 할까요? 짭쪼롬하며 굉장히 드라이한 맛이에요 한병에 130......more

Commented by 미야 at 2009/05/19 11:35
해당사항이 미묘하게 없군요 ㅇ<-< 아무래도 제가 여자가 아닌가봐요ㅠㅠ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19 12:41
해당사항이 없다니 미야님은 여자이신듯=_=;;
Commented by Sinclair at 2009/05/19 11:42
밸리타고 들어왔습니다.

거의 전부 해당하는데, 전 건어물녀였군요.
저 위의 사항들 나름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
아닌가봐요 ;ㅁ;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19 12:41
노노...대부분의 솔직한 여자들은 저런다고 생각합니다..(먼산)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9/05/19 12:38
건어물녀 푸하하 이런 말이 있다니
근데 뭐 여동지고 그렇고 남동지는 다 건어물남이 아닐지 털썩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19 12:41
히히 건어물사내..ㅋㄷ
Commented by 오묘한 at 2009/05/19 15:03
저도 건어물녀이군요....ㅋㅋㅋ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19 16:29
뭐....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다니깐요=_= ㅎㅎ
Commented by 피코 at 2009/05/19 16:37
전 5개 해당...아ㅠㅠ아슬아슬하게 건어물예비군<<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8
다...다섯개...고작 다섯 개=_=
현실에 이런분이 ....존재하긴 하는군요..
Commented by 미냐 at 2009/05/19 16:43
저는 아슬아슬 예비군.
그래도 호타루 정도 되면 꽤 괜찮은 뇨자 아닌가효.
회사지만 화장 완벽 옷도 완벽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8
회사에서도 후줄근한 Kanzume.....(먼산)
Commented by 퍼플 at 2009/05/19 21:21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저 네번째는....!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8
이를테면 KFC 할아버지라던가..(뭐?!)
Commented by 베티포크 at 2009/05/19 21:32
밸리에서 보고 왔어요 ㅎㅎ 저도 예상은 했지만....역시나..전 건어물녀..쿨럭..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8
ㅎㅎㅎㅎ 다...다들 그..그래요..;;
Commented by 쎄오 at 2009/05/19 22:08
.................. -_-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9
.................. -_- (피식)
Commented by 최양 at 2009/05/20 08:06
아놔 예비군..ㅋㅋㅋㅋㅋ
Commented by kanzume at 2009/05/20 08:19
ㅎㅎㅎㅎ 오..아직 양호하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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