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닭강정 :: 신포닭강정, 인천
후우. 그러니까 신포닭강정에 대해 말할 것 같으면 -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란 왠지 운동회.
초등학교 다닐 때 운동회나 소풍 때 닭강정 하나면 요샛말로 유행하는 떡실신.
워낙 명성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자자하지만, 어쩐지 그 동네에 잘 가지 않게 되어서
항상, 아유 저걸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TV에서 보면서 침만 삼키던..
그리고 수십년만에(끙) 다시 찾은 신포시장. 캬아
토요일 저녁 여덟시 반쯤 가게 앞에 도착했더니 하악 이것은 줄......
다시 돌아가자는 엄마를 설득해 가며 한시간을 줄을 서서 결국 득템한 닭강정씨.
그나마 아홉시가 조금 넘으니 열시에 가게를 닫으니 이제 줄을 그만 서시라며
가게앞 정리에 나서시는.....후아.=_=

大 사이즈 1.3만원, 中 사이즈 0.8만원
양념닭강정 큰거 하나랑 후라이드 중간거 하나를 사 들고 룰루.
양은 일반 통닭집에서 주는 거 보다 훨씬 많이.
한참을 닭 튀기는 걸 구경하면서 보니 양념옷도 다른 집보다 훨씬 발그스름 하더니 후라이드만 먹어도 맛이 좋더구나.하아. 바삭바삭.
그리고 매콤 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닭강정. 이것은 궁극의 닭강정이요.
닭강정을 포장하면서 마지막에 국물을 한국자 푹 퍼서 넣어주기에, 아악, 이건 아니잖아...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었는데 이거 뭐, 집에 가지고 와서 풀어봤는데 변함없이 바삭바삭.
몇 번을 건졌다 넣었다 반복하면서 튀기는 것이 그 비법인지 뭔지.
다음날 식고 나서 다시 데워먹어도 여전히 변함없이 바삭바삭.
바삭바삭. 매콤. 달콤.
이것은 궁극의 닭강정이요.
궁극의 닭강정.......
# by | 2009/06/30 08:15 | [음식]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 트랙백 | 핑백(2)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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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쵸죠비님 댁에서 이거 보고
겨우 마음을 다잡았는데.
아침부터 이러시기에요?ㅋㅋㅋㅋ
닭강정 진짜 좋아하는데... 하지만 너무 멀어효! 수원에 하나 안생기나... ㅜ.ㅜ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살은 별로 없나보네요(!?)
인천 사는데요~
이게 도대체 왜 맛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이거 먹으러 온다는 사람 이해도 안 가고, 줄 서는 것도 도대체 이해 안 감..
그냥 메이저 체인통닭이 훨씬 맛있는데....
맛있는데요 ㅎㅎㅎ
딴데선 안파니까
더 그립고 생각나는 거겠죠 ㅎㅎㅎ
둘이가서 반마리 시키면 진짜 딱인데 ㅋㅋㅋㅋ 맛있어요 ^^ 교복입은 아가들이 자주가던데 ㅋㅋㅋ
외국인이랑. 즉시 먹어야 짱인 신포닭강정 ㅋㅋ
개인적으로 신포시장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맛잇어요 ㅋㅋㅋ달짝지근하면서 매운거 좋아하시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