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홋카이도 여행기 :: 라벤더 세상, 후라노 라벤더밭 팜도미타
노롯코 관광열차를 내려 길을 헤메려던 찰나,
단체 관광객이 가이드를 따라 우루르 몰려 가는 길을 은근슬쩍 따라 나섭니다.
걸어서 약 5분 정도 가니 라벤더밭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나저나 비가 어찌나 오는지....
일단 건물 안에 들어서서

일단 처음 들어선 곳에서는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라벤더를 모티브로 라벤더 오일이라던가, 향수 화장품 등등
아휴..전 꽃냄새 나는 물건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응?)
워낙 기념품같은건 잘 안사는 성격인데,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보들보들해 보이는 수건을 하나사서 물도 닦고 여행내내
수시로 내리는 빗물에 젖은 렌즈도 닦아주고 했는데
하코다테 호텔에....두고 왔다죠....하아..흑흑
그리고 라벤더밭에 도착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행일정 중 한국사람을 봤습니다
휴우...한국사람 구경하기 힘든 비수기의 홋카이도 여행..(응?)




다음 건물로 옮아가니 그곳은 포푸리천국. 바로 드라이플라워 하우스입니다.
일본 최대 규모 드라이플라워 전시 공간으로 "홋카이도의 가을"이라는 컨셉으로
마른 꽃들을 파는데 라벤더 묶음이라던가...뭐랄까 좀 평안한 느낌의 공간이었는데
비도 오는 날 대만 관광객이 그득하게 들어차 있던.....(시끌시끌)
그래서 밖을 한 번 나가 보기로 했드랬지요







하아....안숩.
지인님께서 사진 감상 소감으로.....'안습'........이라고 한 마디 남겨주셨었죠
정말이지 비가 어마어마하게 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답니다.




[......폭우의 라벤더밭...]

그래도 폭우를 뚫고 팜도미타를 누벼주는 불굴의 관광객 정신
비를 잔뜩맞고 덜덜덜 떨면서도 눈 앞에 보이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줘야 합니다.
비를 잔뜩맞고 덜덜덜 떨면서도 눈 앞에 보이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줘야 합니다.

한손엔 비가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엔 아이스크림을 들고
목엔 카메라를 걸고 머리에선 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먹어주는 겁니다. 라벤더 소프트. 흑흑
맛있었으므로 왠지 위로가 됩니다(야!)
목엔 카메라를 걸고 머리에선 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먹어주는 겁니다. 라벤더 소프트. 흑흑
맛있었으므로 왠지 위로가 됩니다(야!)







포푸리하우스, 향수 오두막, 증류 오두막까지 발발 거리고 부지런히 한 바퀴 돌아오는 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신이 없긴 했지만 참 좋은 곳이긴 했어요
.........(먼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신이 없긴 했지만 참 좋은 곳이긴 했어요
.........(먼산)
7월 초여서 아직 라벤더가 만개하기 약간 전이긴 했지만
정말 마음 평안해지고 아름다운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말 마음 평안해지고 아름다운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럼 잠시 정신을 차리고 팜 도미타에 대해 알아볼까요(참도 빨리...)

팜도미타의 경우 홋카이도 관광에 있어서 거의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아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 자료도 꽤 잘 준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홈페이지 역시 한국어로 꽤 알차게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광안내 자료 역시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요
팜도미타는 1903년 도미타 도쿠마라는 사람이 도카치산을 개간하기 시작해서
1905년 향료용 라벤더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부터가 그 시작이라고 하니
벌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요

비를 잔뜩 머금은 라벤더
참 좋은 곳이었는데 폭우 때문에 정신도 없었거니와 다음 기차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여지없이 역에서 5분 걸어왔는데 돌아오는 길을 모르므로(...)
길을 헤매다가 오랜 시간이 걸려 역에 도착했으므로(......)
뭔가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farm-tomita.co.jp/kr/index.html (한국어)
입장료 : 무료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 자료도 꽤 잘 준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홈페이지 역시 한국어로 꽤 알차게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광안내 자료 역시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요
1905년 향료용 라벤더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부터가 그 시작이라고 하니
벌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요

비를 잔뜩 머금은 라벤더
참 좋은 곳이었는데 폭우 때문에 정신도 없었거니와 다음 기차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여지없이 역에서 5분 걸어왔는데 돌아오는 길을 모르므로(...)
길을 헤매다가 오랜 시간이 걸려 역에 도착했으므로(......)
뭔가 여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farm-tomita.co.jp/kr/index.html (한국어)
입장료 : 무료
# by | 2009/10/30 08:13 | [여행] 꼭 열심히 일해야 떠나냐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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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라벤더는 저기서 처음 본 것 같아요
겨울방학때 갈까 궁리중...오타루 삿뽀로 하코다테 정도 생각하고 있네요~
오타루, 삿뽀로, 하코다테..
하악..저도 겨울에 또 가고 싶어요..ㅜㅜ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
라벤더 향에 스트레스도 날아가는것같고 ,
비오는 날에 걷은 것도 괜찮네요 ,감사하게 잘보고 갑니다 ,
좋은 추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